2018-08-08 16:01  |  문화산업

SKT, 미디어 콘텐츠 추천 경진대회 성료

SKT·SKB 주관 ‘T&B 코드 경진대회' 10주간 대장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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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SK브로드밴드(이하 SKB)와 공동 개최한 추천 알고리즘 경진대회 ‘T&B 코드 챌린지'가 8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T&B 코드 챌린지에는 257개 팀 504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30개 팀 78명이 참가했다.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8일 SKT 본사에서 개최됐다.

SKT와 SKB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OTT서비스 ‘옥수수' 가입자 약 40만 명의 시청 이력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VOD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자 취향에 맞게 추천하는 AI 알고리즘을 설계했다. 추천 정확도가 높은 알고리즘을 개발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에는 ‘범인은 절름발이' 팀이 선정됐다. 한양대 조현제, 아주대 한진수, 소프트웨어 개발사 ‘버즈니' 소속 한륜희 씨가 모인 팀이다. 이 팀의 알고리즘은 추천 내용과 시청 내역의 일치도를 측정하는 MAP 수치가 31.8148%에 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위인 최우수상은 서울대 오디오음악연구실 석박사생으로 구성된 ‘MARG’ 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과 정확도 차이가 불과 0.0009%에 불과했지만 아쉽게 2위에 올랐다. 3위 우수상을 차지한 포항공대 수학과 ‘SKP’ 팀 역시 31% 이상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상한 5개 팀에게는 1,000만 원~200만 원의 상금과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NVIDIA TITAN XP’ 등이 지급됐다. SKT와 SKB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을 대상으로 후속 프로젝트 진행과 더불어 채용 우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형희 SKT 미디어·홈 사업부장 겸 SKB 대표는 우리나라 AI 인재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라면서 “국내 AI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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