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0 11:05  |  자동차·항공

에쿠스 이어 아반떼까지 주행 중 화재…인명피해 없어

차량 전면부 태우고 15분 만에 진화…엔진오일 캡 부재로 사고 발생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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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 5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달리던 A(68·여)씨의 아반떼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웹데일리=김중호 기자] 에쿠스 승용차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이번에는 아반떼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 전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주행하던 A(68·여)씨의 아반떼 승용차에서 9일 오후 4시 50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2013년식 아반떼 MD 모델이다.


불은 15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의 보닛 부분이 전소됐다. 운전자는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반떼 엔진룸 부분에 엔진오일캡이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엔진오일 캡 부재가 사고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화재 차량의 사진을 보면 엔진오일 캡(뚜껑)과 엔진 필러가 없는 상태”라며 “이 부품은 철재여서 화재에도 타지 않는데 사라진 것으로 보아 차량 정비 과정에서 실수로 이 부품을 끼우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시 41분께 경북 상주시 남상주IC 진입로 인근 25번 국도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에쿠스 승용차 화재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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