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6 17:25  |  경제일반

靑, 6명 차관급 인사…통계청장 강신욱·기상청장 김종석

과기정통부 2차관 민원기, 환경부 차관 박천규, 해수부 차관 김양수, 소청심사위원장 박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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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시스]
[웹데일리=신경철 기자]
청와대는 26일 통계청장과 기상청장을 비롯한 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이날 통계청장에 강신욱(52)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기상청장에 김종석(60) 경북대학교 천문대기학과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민원기(5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 환경부 차관엔 박천규(54)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엔 김양수(50)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엔 박제국(56) 인사혁신처 차장을 인선했다.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은 1966년생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사회보장연구실장, 기초보장연구실장, 소득보장정책연구실장을 지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강 청장은 경제학자 출신으로 소득분배·빈곤정책·사회통합 분야에 정통한 통계전문가”라며 “신규 정책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통계지표 발굴·조사방법 개선 등 신뢰성 있는 통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통계청을 국가데이터 허브로 거듭나게 할 적임자”라고 했다.

김종석 신임 기상청장은 1958년생 경북 영덕 출신이다. 공군사관학교(30기)를 나온 김 청장은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지형기상정책과장, 공군본부 공군기상단장,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을 지냈다.

김 대변인은 “김 청장은 공군 출신으로 30여 년간 군에 몸담으며 기상분야 주요 직위를 거치고, 전역 후 기상청 산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을 역임한 기상 전문가”라며 “기상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기상청의 개혁과 대국민 기상서비스 향상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관악고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행시 31회 출신인 민 2 차관은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의장,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김 대변인은 “민 2차관은 정보통신 분야에 전문성과 식견을 보유한 관료 출신으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며 “대외협상능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어서 정보통신 분야 당면현안 해결은 물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정책적인 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했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4회로 환경부 국제협력관과 대변인, 자연보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은 “박 차관은 주요 보직을 거친, 환경정책 전반에 능통한 환경전문가로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친화력이 뛰어나다”며 “환경 분야 주요 현안들을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원만하게 풀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전북 고창 출생으로 전주 상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인천대에서 물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4회로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산업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김 대변인은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업무추진력, 소통능력을 토대로 해양수산업계의 각종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조직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박제국 위원장은 부산 금성고와 고려대 법학과, 미국 예일대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1회로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맡은 바 있다.

김 대변인은 “박 위원장은 중앙과 지방에서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소통능력을 토대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소청심사을 하고, 고충사건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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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뉴시스]


신경철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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