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31 14:49  |  영화

부산시, '찾아가는 달빛극장' 11월까지 10회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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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찾아가는 달빛극장' 첫 사업인 만덕천 열대야 축제 모습(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웹데일리=김수인 기자] 찾아가는 달빛극장이 오는 11월까지 확대 운영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2018 찾아가는 달빛극장’을 확대를 위해 상영횟수를 늘리고, 모집공고 기간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달빛극장’은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과 소외계층들을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상영을 시작했다.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단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요청에 따라 신청접수 마감일을 8월 31에서 9월 30일로 연장하고, 당초 6회로 예정했던 상영횟수를 10회까지 늘려 확대 상영하기로 했다. 더 다양한 지역과 대상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신청대상은 부산지역 내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을 희망하는 단체또는 기관이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상영공간 확인을 통해 최종 10개팀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달빛극장’을 진행한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족 지원시설, 장애인시설 등의 상영을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8월 18일에는 북구의 만덕천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만덕천 열대야 축제’에 직접 찾아가 행사취지에 부합하는 환경관련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9월 29일에는 동구에 위치한 부산 러시아 칼리지를 찾아가 사할린 교포와 고려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달빛극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달빛극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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