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4 10:58  |  뉴스

식치(食治) 창의형 융합연구사업,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식치(食治), 전통의료와 식품의 융합’ 주제로 제주한의약연구원과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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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데일리=이훈 기자]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국민건강증진 필요성이 높아지고, 이를 위해 식품과 의료를 융합한 ‘식치(食治)’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을 공동 수행하는 ‘식치 연구팀(총괄책임자 : 한국한의학연구원 고병섭 박사)’과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오는 7일 ‘제주 KAL 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식치(食治), 전통의료와 식품의 융합’을 주제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제주한의약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공동 후원한다.

이 행사에서 연구팀은 4차 산업시대에 조선 세종 대에 편찬한 한의학 총서인 ‘의방유취’의 식치정보를 생애주기별 건강에 적용할 수 있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식치에 대한 과학적 평가 및 발굴과 관련하여 전문가 간 의견을 교류하고, 전통·문화·건강을 식품과 연결한 의약 및 식품 산업 응용 방향을 모색하며, 식품의약과 한의학적 관점에서 식치(食治)를 바라보는 접근방법과 차이점을 융합하여 ‘식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제주한의약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독특한 식치 습관을 가지고 있는 제주 향토 식치 발굴 가능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고, 일본의 山本武 교수(Takeshi Yamamoto, Toyama University), 중국의 王明强 교수(Wang MingQiang, Nanjing University of Chinese Medicine) 등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내 관련 전문가 등과 발전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식치 창의형 융합연구사업(CAP)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지원을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2017년부터 3년 동안 수행하는 국가 융합연구사업으로서 현재 2차년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동안 연구팀은 대표적인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 이슈인 골성장, 면역, 혈행기능 등을 대상으로 1차년도 연구결과 및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권리화 지원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소재(원료), 복합처방 등에서 6개의 원천특허를 출원했고, 향후 우수 특허 획득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한 사업화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결과 및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식치 플랫폼’을 구축하여 일반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정보서비스 실시 기반을 확보하고 공공연구를 통한 대국민 건강정보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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