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0 11:41  |  여행·도시

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제4회 관광두레 전국대회', 10일 안동서 개최

[웹데일리=김수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10~11일 양일간 안동시 일원과 구름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관광두레'는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했다.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관광두레 사업 참여자들이 희망을 모으고 소통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축제다.

전국대회에서는 전국 주민사업체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을 소개하는 등 관광두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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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관광두레 전국대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우리두레 시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9월 10일 참가자들이 주민사업체가 만든 지역여행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만휴정, 원도심 등을 방문해 안동의 문화와 전통을 고스란히 느끼고, 안동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과정과 현황, 목표와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개·폐회식과 환영 공연, 주민사업체의 팝업스토어 판매 등이 안동 '구름에리조트' 천자문 마당에서 진행된다. 주민사업체의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지자체 간담회'는 그랜드호텔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9월 11에는 참가자들이 '안동시간여행'을 주제로 정재종택, 군자마을, 병산서원 등을 방문한다. 안동의 관경 매력이 주민의 삶과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전국대회는 개최지인 안동의 주민사업체를 직접 탐방하고, 분야별 사업 참가자들과 함게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기회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바로 관광산업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라는 관점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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