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8 14:59  |  TECH

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상장 결정 철회

“최적의 시점·환경 고려해 내년 IPO 재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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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게임즈)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취소하고, 2019년 목표로 기업공개를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진행해 온 기업공개 절차를 중단하고, 코스닥시장에 상장철회 의사를 전달했다.

지속 성장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방향의 우선순위를 판단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목표한 경영 전략 핵심 사안과 게임 개발과 지식재산권(IP) 기업의 인수 합병(M&A) 등을 예정대로 추진하는데 선 순위를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주요 사안 중 하나였던 기업공개는 전열 재정비를 마친 후, 2019년 재추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진행 중인 한국공인회계사회 감리절차에는 충실히 협조하고 마무리 할 방침이다. 내년 기업공개 시 가치와 재무적 투명성을 확실하게 평가 받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 주요 과제 중 하나였던 기업공개의 철회는 면밀한 판단에서 내린 결론”이라며 “플랫폼, 퍼블리싱, 개발 등 게임사업 밸류체인의 수직 계열화를 강화해 향 후 기업공개 시 그 가치를 더욱 인정 받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후, 우량기업에 주어지는 패스트트랙을 적용 받아 6월 말 상장 예비심사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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