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2 14:50  |  여행·도시

가을 여행주간, TV·영화 속 여행지로 떠나보세요

[웹데일리=김수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17개 광역 자치단체와 함께 가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가을 여행주간은 오는 10월 20일~11월 4일이다.

2018 여행주간의 슬로건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담았다. 가을 여행주간에는 'TV 속 여행지'가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는 흐름을 반영해 텔레비전 속 여행지들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TV, 영화 속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공간의 이야기'

TV·영화 속의 매력적인 풍경과 숨겨진 촬영 이야기를 소개하는 '공간의 이야기 전국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태영 촬영장소 감독이 추천하는 20개 촬영지를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둘이 하면 더 좋은 여행지', '혼자여서 더 좋은 여행지'로 나눠 소개한다.

인기리에 호평을 받았던 '공간여행'도 다시 한 번 진행된다. 공간여행은 20개의 촬영지 중 가을의 향기를 가장 진하게 들이마실 수 있는 4개의 초라영지에서, 해당 공간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명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nter
(사진=문화체육관광부)

10월 22~23일 1차 여행에서는 오세득 요리연구가, 이상희 여행작가와 예능 '배틀트립' 촬영지인 경남 통영 욕지도에 방문한다. 10월 26~27일 2차 여행에서는 황경택 숲 해설가와 <다큐멘터리 3일-더불어 숲> 촬영지인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 숲으로 여행을 떠난다.

30일 3차 여행에서는 윤완식 선생과 '해찬들 광고' 촬영지인 충남 논산 명재고택을, 11월 1일 4차 여행에서는 김세겸 영화작가, 방준석·백현진 음악감독과 함께 영화 <변산> 촬영지인 전북 부안 변산반도를 방문한다.

현장 집결지부터 해산까지 모든 일정에 대한 비용은 관광공사에서 부담하며, 10월 14일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 지역으로 특별해지는 가을 여행

center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18 가을 여행주간의 지역 대표 프로그램은 TV 속 여행지를 담아내는 '주제 프로그램'과 각 지역의 트별한 여행 콘텐츠를 키워내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세종, 충남, 전북, 경북에서 가을 여행주간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드라마 <도깨비>,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촬영지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 '가을&인천여행 시점' ▲영화 <택시운전사>, <공작> 등의 촬영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 민주광장에서 진행되는 '예술광주 유랑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동주> 등의 촬영지인 서도역에서 출발하는 혼불근대문화버스가 포함된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떠나는 전라북도 가을여행' 등이 마련돼 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명사와 함께하는 서울 건축여행 ▲떠나자! 인천 평화탐방단 ▲인문광주 '책빵' ▲스팀쿡(STEAM-COOK) 대전여행 ▲1418-세종시대로의 시간여행 ▲충남 독립운동가 임무 수행 여행 ▲군산 근대골목길 여행 ▲가을바다 따라 기차여행 등 16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역 대표프로그램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는 이천 쌀문화축제(10월 17~21일), 고창 모양성제(10월 17~21), 순창 장류축제(10월 19~21일), 여주 오곡나루축제(10월 16~28) 등 문화관광축제를 비롯한 390여 개의 행사가 펼쳐진다.

center
(사진=문화체육관광부)

◇ 함께해 더욱 풍성한 가을 여행

​다양한 정부 기관과 단체에서도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정부는 국립과학관의 과학문화프로그램,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부 한정 개방·생태관광 축제 개최, 국립생태원 입장료 할인, 4대 궁·종묘 입장료 50% 할인,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소통망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한다. 문체부의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팀의 공연, '한복문화주간' 한복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만 원의 행복 기차여행’은 약 1,000명이 증가한 3,840명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비무장지대(DMZ) 여행 2개 코스와, 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위기지역 9개 코스가 포함됐다.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10월 4일 오후 3시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전 방식과 달리 코스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므로 신청 전에 금액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여행은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고, 기대하고, 누리는 모든 과정에서 삶의 행복감을 증대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우리나라 구석구석에서, 언제든, 어렵지 않게 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여행주간을 비롯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을 여행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변동 사항은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