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2 16:38  |  MCN·웹영상

B1A4 진영·AOA 민아, 서울시 제작 드라마 '풍경'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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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웹데일리=김수인 기자] 서울을 소재로 한 시민 공모 극본으로 서울시가 기획·제작하는 1호 웹드라마 <풍경(風磬)>이 주인공 캐스팅을 마치고 제작에 돌입했다. 주인공으로는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에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B1A4 '진영'으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12월 중 드라마 제작을 마무리해 170개국 언어를 제공하는 월드와이드 동영상 플랫폼 '리쿠텐비키(Rikuten Viki)'를 통해 연내 송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최대 연예 기획사 에이벡스(Avex)에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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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웹드라마 <풍경(風磬)>은 서울시가 지난해 실시한 '제1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극본 공모전'의 우수작을 웹드라마화 한 것이다. 해외로 입양 간 남자주인공이 세계적인 소설가가 돼 서울에 온 후, 자신을 파양한 가족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북촌 한옥 게스트하우스, 남산, 한강, 서울광장, 청계천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가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한다.

진영은 극중 해외로 입양됐다가 한국에 돌아온 남자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았다. 어린시절 입양돼 내면에 차가움을 지닌 인물을 열연할 예정이다. 여자주인공 '여진' 역은 AOA 민아가 연기한다. 주인공인 다니엘이 서울에 왔을 때 도움을 주는 출판사 직원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드라마 극본을 공모하고 있다. 최근 콘텐츠 소비가 늘고 있는 웹드라마를 통해 서울만의 고유한 풍경과 감성을 해외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진영은 "따뜻한 가족애 스토리를 보고 바로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서울에 살고 있지만 서울에 이렇게 멋진 한옥이 있는 줄 몰랐다. 드라마를 시청하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주요 무대인 웹드라마 <풍경>을 통해 서울의 골목골목이 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이미지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의 다양한 모습이 해외에 널리 알려져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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