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8 11:43  |  라이프

더바디샵, UN에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 830만 서명 제출

전세계에서 모은 탄원서 서명을 통해 UN에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금지 청원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영국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지난 4일 (현지시각)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뉴욕 UN 본부에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를 위한 830만 탄원 서명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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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UN에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 830만 서명 제출 (사진=더바디샵)


더바디샵과 화장품 동물 실험을 종결하기 위해 힘쓰는 국제 단체인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Cruelty Free International)은 '영구적 동물 실험 반대(Forever Against Animal Testing)’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전세계에서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 서명 830만 개를 모아 UN에 제출했다. 이날 제출한 탄원 서명 830만 개는 단 15개월만에 모인 것으로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에 대한 전세계의 지지를 보여준다.

더바디샵은 잔인한 화장품 실험으로 매년 최대 50만 마리의 동물이 희생된다는 점과 전 세계 80%의 국가들이 여전히 화장품 동물 실험을 금지하는 법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 동물 실험보다 대체 실험이 더 안전하고 정교하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화장품 동물 실험을 금지하는 국제 협약을 촉구하고 있다.

더바디샵 코리아는 브랜드 모델 ‘공유’와 크루얼티 프리 인터네셔널의 국내 협력 단체인 동물 자유 연대가 함께한 한국 화장품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실험견 입양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한국 소비자의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 서명운동을 적극 독려했다.

더바디샵 코리아 캠페인 담당자는 “이번에 UN에 제출한 830만 개의 서명은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서명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UN에 서명을 제출할 수 있었다”며, “더바디샵은 앞으로도 화장품 동물 실험이 금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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