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8 13:36  |  패션·디자인

해일(HEILL), 민화를 의상으로 승화시킨 2019 S/S 컬렉션 패션쇼 성료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양해일 디자이너의 하이엔드 패션브랜드 ‘해일(HEILL)’이 2019 S/S 파리패션위크에서 성공적인 패션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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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HEILL), 민화를 의상으로 승화시킨 2019 S/S 컬렉션 패션쇼 성료 (사진=해일)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현지시간) 파리 르 브리스톨(Le Bristol) 호텔에서 해일의 2019 S/S 패션쇼가 개최됐다. 현지 패션 관계자들과 VIP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35점의 모던하고 화려한 해일의 컬렉션들이 런웨이 위에 펼쳐졌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프랑스 대표 인상주의 작곡가 드뷔시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마치 드비쉬가 인상주의 아트에서 영감 받아 불후의 명곡을 창조해냈듯이 양해일 디자이너도 우리 조상들의 일상을 그린 민화 속 전통 생활상을 화려한 색채와 재미를 더한 프린트와 디자인의 의상들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100년 전 우리 민족의 생활상이 담긴 민화를 모티브로 한 컬렉션이 드뷔시의 음악에 맞춰 펼쳐지며 마치 한 편의 그림 전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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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글로벌 명품브랜드 ‘CETTU(체뚜)’의 핸드백, JOHANA(조하나)의 숄더백, 슈즈브랜드 ‘SAERA(세라)’의 스트랩 힐 (사진=해일)


이번 해일의 파리 컬렉션에는 조하나 작가의 섬유공예 멋을 담은 가방·장신구 브랜드 ‘조하나(JOHANA)’,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슈즈브랜드 ‘세라(SAERA)’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해 패션쇼를 더욱 빛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최고품질의 천연가죽 소재를 사용해 독특한 디테일과 차별적인 컬러로 많은 셀럽과 고객들의 주목을 받아온 글로벌 명품 브랜드 ‘체뚜(CETTU)’의 백과 클러치가 해일의 의상과 함께 어우러져 완벽한 패션쇼를 보여줬다.

매 시즌 한국의 전통미를 패션으로 승화한 컬렉션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며 K-패션을 선도하는 양해일 디자이너는 2012년 브랜드 론칭 후 지속적인 해외 컬렉션 참가를 통해 한국의 대표 민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K-패션을 대표하는 한국 디자이너로서 해일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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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HEILL)의 양해일 디자이너 (사진=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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