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8 15:51  |  아트·컬처

'2018 한복문화주간' 오는 15일 개최···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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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복문화주간'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웹데일리=고경희 기자] 문화체육곤광부가 주최하는 ‘2018 한복문화주간’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진흥센터가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라는 표어 아래 많은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한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본 행사를 기획했다.

한복진흥센터는 2014년부터 10월에 문화역서울 284와 경복궁에서 ‘한복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나 행사가 하루 또는 이틀 동안 서울에서만 열려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한복업계와 협의해 기존 ‘한복의 날’ 행사를 ‘한복문화주간’으로 확장해 진행한다. ‘한복문화주간’은 전국적으로 한복문화를 향유하고 한복업계를 비롯한 문화예술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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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복의 날' 행사 사진 (사진=한복진흥센터)


◇ 개막식 - 故 이영희 한복디자이너 추모 패션쇼, 2018 한복 홍보대사 배우 김재경·우도환 위촉

‘2018 한복문화주간’ 개막식은 오늘 15일 저녁 7시 전주 경기전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특별히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던 故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를 추모하는 패션쇼를 연다.

이어서 진행될 ‘2018 한복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배우 김재경과 우도환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특히 김재경은 직접 한복 패션 무대에 설 예정이다.

◇ 전국 10개 지역·문화시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한복문화축제

특별히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양평, 춘천, 청주, 증평, 전주, 순천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패션쇼를 비롯해 전시, 교육, 여행 등을 주제로 각 지역에 특화된 한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전국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시설 30여 개도 ‘2018 한복 문화주간’에 동참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해당 문화시설이나 관광지를 방문하면 입장료 무료 또는 할인, 기관 자체 한복문화프로그램 참가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한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절호의 기회

한복 소매업계도 힘을 모았다. 지역의 한복과 혼수 전문 전통시장인 서울 광장시장, 부산 진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약 536개 업체가 행사기간 동안 한복 구매 할인 혜택,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복 가을 상점’을 운영한다. 약 40개 한복·패션 브랜드들이 참가해 한복과 관련된 각종 소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에스팩토리에서는 ‘전통과 예술이 만나는 동서양의 아름다움’ 국제 토론회가 20일에 열린다. 이어서 오후 6시부터는 17명 디자이너가 한복 작품 51벌을 공개하는 한복 디자인 프로젝트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복문화주간’을 계기로 국민들이 보다 일상 가까이서 한복문화를 경험하고, 한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한복의 일상화, 대중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의 한복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18 한복문화주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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