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15:45  |  기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나델라 MS CEO와 회동…AI 분야 협력 논의

양사간 정기적 기술 협의와 경영진간 교류 실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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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좌측)이 7일 방한한 나달라 MS CEO(사진 우측)와 회동해 양사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웹데일리=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방한 중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을 가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이 부회장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나델라 CEO를 만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산업 핵심분야에 대한 협력관계를 논의했다.


앞서 지난 2014년 9월 서울을 방한했던 나델라 CEO는 당시 이 부회장과 만남을 가졌었다. 또한 지난 2016년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열렸던 ‘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두 사람은 이때에도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삼성전자와 MS는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핵심기술인 AI‧클라우드‧빅데이터‧5G‧소프트웨어 등 주요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기술 협의와 양사 경영진간 교류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델라 CEO는 인공지능 컨퍼런스 ‘퓨처 나우(Future Now)’ 기조 연설을 위해 방한했다. 지난 2014년 CEO로 취임한 그는 클라우드 사업을 성공시키며 부진에 빠진 MS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2015년 9억8000만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를 기록했던 MS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매출은 작년 31억3000만달러(한화 약 3조 5200억원)로 급증했다.

김필주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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