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1 14:28  |  정치

홍문표, 홍준표 복귀 부정적인 다른 당 향해 "지레 겁 먹은 것"

[웹데일리=유원준 기자]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홍준표 전 대표의 정계 복귀 소식과 관련해 다른 당이 부정적인 취지 논평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겁을 먹고 있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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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홍 의원은 21일 오전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다른 당에서 어떻게 이렇게 혐오를 하고 비아냥거리는지 그 자체가 좀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런 적이 없다"며, "어떤 타 당에 누가 들어오든 나가든 간에 그냥 침묵을 지키고 겸손한 이야기를 했지, 이렇게 악의적으로 비판을 하고 꼬아가면서 비판한 경우는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전 대표가 평소에 국민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알기 쉽게 직선적으로 하는 스타일이 아닌가"라며, "자기들이 잘못한 부분, 속살을 홍 전 대표가 정치권에 진입해서 다시 또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되면 집권당으로서는 아프지 않겠는가. 그래서 지레 겁을 먹고 비판의 날을 세우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누구도 예측을 못 한다"며, "자기 입장에서 좀 더 나라와 국가를 위해 일을 한 번 해보겠다는 그런 욕심의 생각이 있지 않는가, 이렇게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수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서 또 보수를 쪼개고 무언가를 탄생시키고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상상도 못 하는 일"이라며, "지금 문재인 정부와 우리가 맞서서 하고 있는데 지금도 벅차고 어렵고, 숫자가 모자라서 원칙이 훼손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서는 "당이라는 걸 갖고 도지사가 됐는데 이런 흠집이 있고 문제가 있는 것을 그냥 덮고 넘어가는 민주당도 문제가 있다"라며 "민주당은 탈당 조치를 해야 하고, 본인은 거취표명을 빨리하는 것이 그분이 이야기하는 사회 정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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