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2 10:36  |  TECH

SKT, AI·loT 활용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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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30개, 지방 24개 매장 등 54개 직영 대리점에서 실버세대 고객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매장에는 스마트폰 강사 인증교육을 받은 직원이 2명씩 배치돼 노년층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결제·예약 등 어플리케이션 활용 방법이나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실버세대 대상 교육을 안착 시킨 뒤 내년에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협력해 사진·영상 교육, ▲SK ICT 계열사 전문가 초청 교육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로봇 코딩교육 등 어린이·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유통망의 ICT 인프라를 활용,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공공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본인인증 서비스 등의 ICT 기술을 활용해 유통망에서 고객이 직접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거나 AI스피커를 통해 민원 안내와 상담 등을 가능케 한다는 구상이다.

또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손잡고 ICT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정부·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에 자사의 ICT 기술·유통망 인프라를 개방·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사업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자사 ICT 기술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누구'의 감성대화, 음악, 날씨 등 기능에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더할 계획이다. IoT 센서를 통해 독거노인이 사는 집의 환경을 모니터링하거나 치매 노인을 위한 위치 알리미 서비스, IoT 혈당측정 등 건강관리 솔루션도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최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내년부터 서울 성동구 등 4~5개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2,000여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ICT 돌봄 서비스 1차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호 사장은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는 단발성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기술 등 유∙무형의 자산을 사회에 공유∙개방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더 많은 민관 주체가 참여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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