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8 17:37  |  자동차·항공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핵심 엔진 성능 확인'

[웹데일리=유원진 기자]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75톤급 액체엔진 1기로 구성된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4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날 엔진은 151초 간 연소돼 목표 연소 시간인 140초를 안정적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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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로써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리호의 핵심 엔진 성능이 확인됐다. 3년 뒤로 예정된 누리호의 발사도 계획대로 순조롭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시험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정환 항공우주연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엔진이) 151초 간 연소돼 목표했던 140초 이상 연소에 성공했다"며, "누리호용 75톤급 엔진의 성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고도 209㎞에 도달했다"며, "이후 최종 낙하 지역에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사된 시험발사체는 2021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핵심 부품인 75톤급 액체엔진의 비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발사체다. 누리호는 총 3단으로 구성되는데 시험발사체는 이 중 2단부를 차지하는 75톤급 액체엔진 1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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