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7 10:00  |  푸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지금 '미래형 매장' 열풍

서브웨이 프레시 포워드·스타벅스 리저브 바·던킨 커피 포워드 등

[웹데일리=김수인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프리미엄 콘셉트의 '미래형(Foward) 매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30 세대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스페셜한 매장 구성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에 공을 들이고 있다.

◇ 신선함이 가득, 서브웨이 프레시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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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브웨이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Subway)는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초 프레시 포워드 매장 신논현역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프레시 포워드(Fresh Forward)' 매장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프레시 포워드 매장은 지난해 브랜드 로고와 BI(Brand Identity)를 변경한 후, 새로운 테마를 적용한 매장이다. 매장 인테리어와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서브웨이 고유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업데이트했다.

프레시 포워드 매장에서는 신선한 채소와 재료의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 매장보다 밝고 신선한 그린 컬러를 사용해 산뜻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소비자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현대적이면서도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디지털 메뉴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매장 전체를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캐비닛 디스플레이의 접근성을 높여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샌드위치를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브웨이는 지난달 대구 공릉점을 오픈하며 27개 프래시 포워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후 연말까지 추가 매장 오픈을 통해 30개 프레시 포워드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 프리미엄 커피의 진수, 스타벅스 리저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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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2014년 '스타벅스 리저브'를 론칭하며 프리미엄 매장 바람을 선도한 스타벅스는 2016년 기존 리저브 서비스를 커피 포워드(Coffee Forward)' 콘셉트로 업그레이드한 '리저브 바' 매장을 선보였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에서는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돼 한정된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진귀하고 품질 좋은 프리미엄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30여 가지의 다양한 리저브 원두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추출 기구를 통해 맛 볼 수 있다. 한 잔의 리저브 커피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숙련된 스타벅스 바리스타의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리저브 바 매장은 리저브 브랜드의 상징인 'R' 마크를 강조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개방형 구조의 전용 바를 갖췄다. 커피 하우스의 전문성을 보여주면서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매장 내 음악과 전용 용기, 전용 빨대, 가구를 통해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 던킨의 화려한 변신, 던킨 커피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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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던킨
던킨은 지난해 11월 커피 메뉴를 강화한 던킨 커피 포워드(Dunkin Coffee Forward) 매장을 오픈했다. 던킨 커피 포워드는 던킨의 노하우가 집약된 높은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 스낵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커피 특화' 매장이다. 현재 6개 커피 포워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던킨 커피 포워드 커피 전문점 못지 않은 다양한 커피 메뉴뿐만 아니라 디저트, 스낵, 간편식 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기존 매장과 달리 그레이 컬러와 원목 소재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락한 느낌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세련된 아메리칸 감성이 돋보인다.

지난 6월 커피 포워드 매장으로 리뉴얼한 강남본점의 경우, 메뉴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를 도입했다. 이처럼 던킨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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