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6 10:02  |  푸드

외식업계, '단짠' 조합 잇는 '뜨차' 조합 눈길

[웹데일리=김수인 기자]
최근, ‘단짠(달고 짠 맛)’을 뛰어 넘는 새로운 미식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 바로 뜨거운 음식과 차가운 음식을 함께 먹는 ‘뜨차(뜨겁고 차가운 맛)’ 조합이다.

‘뜨차’ 조합의 최대 매력은 차가운 음식으로 얼얼해진 입 속을 따뜻한 음식으로 녹이고, 뜨거운 음식으로 불이 난 입 속을 차가운 음식으로 달랠 때의 짜릿한 쾌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 설빙, 시원한 빙수와 함께하면 더욱 맛있는 ‘코리안 핫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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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빙
설빙은 대표 메뉴인 시원한 빙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핫 디저트 메뉴를 보유해 ‘뜨차’ 조합의 정석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반응이 좋은 조합은 '핫도그퐁당치즈떡볶이'와 '생딸기설빙' 콤비다. 뜨거운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끓는 치즈떡볶이를 먹고 상큼한 생딸기설빙 한입으로 마무리하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된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인절미설빙과 인절미단팥죽 조합을 선호하고,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사람들은 '애플망고치즈설빙'과 '한입쏙붕어빵' 조합을 주로 찾는다.

◇ 쉐이크쉑, 갓 나온 감자튀김과 찰떡궁합, 아이스크림 디저트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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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쉐이크쉑
뉴욕 수제 버거로 유명한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에서는 ‘콘크리트’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 메뉴를 판매 중이다. ‘콘크리트’는 매일 각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아이스크림(커스터드)위에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즐기는 쉐이크쉑만의 차가운 디저트 메뉴다.

쉐이크쉑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갓 나온 뜨끈한 감자튀김을 차가운 콘크리트에 찍어먹는 것이 또 하나의 별미로 전해진다. 케첩이나 머스터드와 함께 먹는 것보다 감자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즐기기 좋다는 반응이다.

한편, 쉐이크쉑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그라나 파다노 치즈 아이스크림'과 각종베리류, 향긋한 바질시럽 등이 어우러진 ‘베리 크리스마스’를 출시했다.

◇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따뜻한 시즌 음료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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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올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내놨다. 스타벅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이번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아이스크림 회사인 하겐다즈가 스타벅스 전용으로 특별 제작한 것이다.

스트로베리와 프랄린 크림의 두 가지맛으로 구성된 스타벅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홀리데이 돌체 라떼를 비롯해 홀리데이 밀크 초콜릿, 토피넛 라떼 등 스타벅스에서 시즌 프로모션 음료로판매 중인 따뜻한 음료와 함께 했을 때 한층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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