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8 10:36  |  웹툰·만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프랑스 만화축제 서 한국 '만화·웹툰' 홍보관 성황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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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데일리=김찬영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한국 만화·웹툰 홍보관이 지난 24일 4일간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

홍보관은 웹툰의 혁신성을 체험하고 한국 만화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현장에서 열린 석정현 작가의 캐리커처 시연은 꾸준히 참여가 이뤄졌고, 정규하 작가가 그린 즉석 드로잉 작품은 고가에 판매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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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24일에는 김정기 작의 드로잉 쇼도 진행됐다. '아시아 몬스터, 김정기'라는 타이틀로 파리 필하모닉과 협업해 개최한 드로잉 쇼는 매회 만석이었다.

25일에는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공식경쟁 부문 후보로 오른 '두 여자 이야기'의 송아람 작가가 동서양의 페미니즘에 대한 고찰을 만화가의 시선에서 풀어보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야간비행' 작가 돌핀 파니크가 함께 했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프랑스 콘텐츠 기업과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도 이뤄졌다. 만화기업 슈퍼애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고양이'의 만화 제작과 루브르박물관과 김정기 작가의 협업 전시 등 이색적인 프로젝트를 확정지었다.

홍보관 운영을 총괄한 김대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글로벌사업팀장은 "유럽 만화시장에서의 웹툰은 1년여 만에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제 열리기 시작한 유럽 디지털 만화 시장에 한국 웹툰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망가에서 웹툰으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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