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7 09:52  |  웹콘텐츠

래디쉬, ABC 전 부사장·카카오페이지 창업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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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디쉬
[웹데일리=김찬영 기자]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가 핵심 경영진을 영입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

최고콘텐츠책임자(COO)는 미국 3대 방송사 ABC의 전 부사장 수 존슨(Sue Johnson)이 올랐다. 존슨 CCO는 ABC의 프로덕션을 총괄하며 히트 일일드라마 제작을 이끌었다. 래디쉬 합류 전에는 약 1억 3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에피소드’(‘Episode’)의 콘텐츠 이사를 역임했다.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카오페이지 공동창업자이자 CTO였던 신종훈 전 이사가 맡았다. 기술 총괄 부사장(VP of Engineering)은 직방의 최세윤 전 기술 총괄 부사장이 담당한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미국 스토리텔링 게임 개발사 픽셀베리 스튜디오 (Pixelberry Studios)의 마케팅을 총괄했던 필리포 디 로즈(Filppo De Rose)가 담당한다. 외부 투자 없이 1년 만에 자사 게임 '초이스'를 미국 앱스토어 매출 10위로 만든 마케팅 전문가다.

신임 경영진들은 래디쉬 메인 작가진과 협업해 할리우드 TV 스튜디오 방식의 집단 창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제작하는 데이터 기반의 스토리 콘텐츠 '래디쉬 오리지널'을 키운다. 연재콘텐츠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래디쉬 작가진들은 방송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미상(Emmy Award)을 10회 이상 받은 베테랑 그룹이다.

이승윤 래디쉬 대표는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을 래디쉬 경영진으로 맞이해 기쁘다"며 "2019년 상반기에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모바일 게임 스타일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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