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9 18:00  |  WD뮤직

[그래미어워즈 ②] 흑인 힙합 아티스트의 시대

왕좌를 꿈꾸는 블랙뮤직

[웹데일리=조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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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팝 음악계는 흑인 힙합 아티스트의 해였다. 수년 동안 그래미 어워즈 메이저 상에서 고배를 마신 흑인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중성과 흥행을 모두 잡은 앨범을 다수 발매했기 때문이다. 그중 유력 수상 후보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3명을 소개한다.

◇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가수 · 배우 · 코미디언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인먼트다. 이번에 무려 5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선정되며 그래미 어워즈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This is America’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수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사회 전반과 흑인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This is America’ 뮤직비디오는 숱한 화제를 낳았던 바 있다.

"이 뮤비는 미국의 총기 폭력에 관한 초현실적이면서 본능적인 진술이다."

'This is America'는 평단의 극찬과 흥행을 모두 잡으며 올해 최고의 노래로 손꼽히게 된다.

◇ 드레이크(Drake)

올해 빌보드 차트의 주인공은 단연 드레이크였다. 2018년 상반기에 발매한 'God's Plan’은 11주 연속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God's Plan'의 뮤비 또한 큰 화제를 낳았다. 차일디쉬 감비노가 흑인을 둘러싼 이슈를 향한 풍자로 승부를 봤다면 드레이크는 약 10억을 기부하는 모습을 뮤비에 담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God's Plan' 외에도 'In My Feelings', 'Nice For What’을 차트 상위권에 올리면서 그래미 어워즈 7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메이저 상’에서는 올해의 신인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켄드릭 라마 또한 화제의 중심이다.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았던 그의 앨범 'Damn’이 작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메이저 상’을 하나도 받아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SZA와 함께 부른 'All the Stars'가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에 후보로 올랐으며 켄드릭 라마가 제작한 ‘블랙 팬서’ OST 앨범은 올해의 앨범상 후보로 지목됐다.

2018년, 힙합 음악은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올해 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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