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4 00:16  |  시사종합

해경, '부정선거 의혹'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당선인 수사 착수

선거 시작 전 투표권 가진 각 조합장에게 향응 제공한 혐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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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해경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당선인이 사전선거운동을 했다는 제보를 받고 임 당선인의 부산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사진=뉴시스
[웹데일리=최병수 기자]
제25대 수협중앙회장에 뽑힌 임준택 당선인이 당선된지 하루 만에 부정 선거 의혹을 받고 해경으로부터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 23일 해양경찰청은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 임 당선인의 부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해경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수협중앙회장 선거가 시작되기 전 투표권을 가진 각 조합장에게 법인카드를 통해 향응을 제공했다.

지난달 임 당선인의 사전선거운동 관련 제보를 받은 해경은 내사에 착수한 뒤 이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해경은 압수한 증거물 등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밝혀낼 방침이다.

앞서 지난 22일 임 당선인은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사옥에서 열린 제25대 수협중앙회에서 선거에서 김진태 조합장과 임추성 조합장을 이기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부산 출신인 임 당선인은 현 김임권 수협회장과 같은 대형선망수협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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