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 10:15  |  자동차·항공

BMW, 5‧7시리즈 일부 모델서 '품질 기준 미달' 출고정지

출고 시점 2~3개월 가량 연기 예상...회사측 "세부 내용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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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BMW코리아는 최근 5‧7시리즈 등 7개 모델에서 품질기준 미달 부분이 확인돼 출고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데일리=최병수 기자]
BMW코리아가 주력판매 차종인 5‧7시리즈 등 7개 모델을 긴급 출고정지 조치했다.

26일 BMW코리아는 최근 출고 전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5‧7시리즈 일부 모델에서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 부분이 확인돼 원인 파악을 위해 판매 중지했다고 밝혔다.

또 품질 기준 미달 부분과 관련해 세부적 내용은 현재 파악 중이므로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출고 정지 대상 차종은 5시리즈 휘발유(가솔린) 모델 520i, 630d xDrive GT(엑스드라이브 그란투리스모), 730d xDrive, 730Ld xDrive, 740d xDrive, 740Ld xDrive 등이다.

해당 차종을 구매 계약한 고객들은 대기시간이 추가적으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BMW 판매 딜러들은 고객들에게 출고되는 시점이 2~3개월 가량 연기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해외에서 들여오는 수입차 브랜드 차량은 국내에 반입시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 품질·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테스트 단계를 거친다.

해외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 국내로 운반되면서 운송 선박 내 마찰이나 해풍 등으로 차체·도장 등이 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한편 이번에 출고 정지된 차량 구매 고객들은 BMW코리아측으로부터 어떤 문제로 차량이 지연됐는지 안내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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