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9 15:26  |  패션·디자인

'슈프림 X 장 폴 고티에' 협업 컬렉션 출시

두 '앙팡테리블'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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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프림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세계적인 스트릿 브랜드 슈프림(Supreme)이 파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이자 '거리를 쿠튀르로 불러들인 악동'이라 불리는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와 협업한 컬렉션 아이템을 모두 공개했다.

1952년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태어난 장 폴 고티에는 18살에 패션계에 입문했다. 1976년 자신의 첫 컬렉션을 열었고, 1980년대에는 '프랑스 패션계의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관습적인 디자인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미학으로 새로움 가득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마돈나의 1990년 '금발의 야망(Blond Ambition)' 투어를 위해 디자인한 원뿔 가슴컵의 코르셋 드레스가 있다.

이번 슈프림 X 장 폴 고티에 협업 컬렉션은 총 17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인조 모피 코트, 재킷, 베스트, 팬츠, 후디, 셔츠, 티셔츠, 백팩, 선글라스, 벨트, 향수, 반스(Vans)와 협업한 신발 등 이번 협업 컬렉션 역시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장 폴 고티에 퍼퓸의 상징인 토르소 모양 병에 슈프림 로고를 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향수 패키지인 깡통 역시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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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프림
또한 펑크 스타일의 트러커 재킷과 청바지에는 인종차별 반대 문구를 넣어 전 세계 슈프림 마니아들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한편, 슈프림 X 장 폴 고티에 협업 컬렉션은 오는 11일 슈프림 뉴욕, 브루클린, LA, 런던, 파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3일에는 일본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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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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