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30 16:16  |  CT·뉴미디어

스포티파이, 유료 서비스 가입자 1억 명 돌파

[웹데일리=한예은 스웨덴 리포터]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29일(현지시간) 프리미엄 서비스 유료 회원 1억 명을 돌파했다.

center
사진=스포티파이(Spotify)
스포티파이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유료회원 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억 명을 넘어 전년 동기 7천 500만 명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료 회원을 포함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s)도 지난달 말 기준 총 2억 1천 7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1억 7천 300만 명보다 25% 증가했다.

스포티파이는 최근 인도, 중동,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사용자가 많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포티파이는 지난 2월 인도에 진출한 후 2백만 명에 달하는 신규 가입자를 확보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장중 5% 상승했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이번 분기 말까지 약 1억 7백만에서 1억 1천만 명의 유료 가입자와 약 2억 2천 2백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입자 수 1억 명 돌파에도 수익이 줄고 있는 것은 골칫거리다. 스포티파이는 2019년 1분기 15억 유로(약 1조 9천 400억 원)의 매출 올렸으며 이는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스포티파이는 올해 1분기에 47억 유로(약 6조 832억 원)의 영업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세계 시장 1위 스포티파이의 경쟁자는 애플(Apple)의 애플 뮤직이다. 세계 시장 2위를 지키고 있는 애플 뮤직은 4월 초 기준 전 세계 유료 사용자 5천만 명으로 스포티파이를 추격 중이다. 특히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애플 뮤직은 미국에서 약 2천 8백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거느려 약 2천 6백만 명을 보유 중인 스포티파이를 앞지르고 있다.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