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8 17:31  |  웹콘텐츠

2019 '플레이엑스포', 상반기 국내 '최대 게임 축제' 미리보기

[웹데일리=김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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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이엑스포
국내 대표 게임 축제 '플레이엑스포'가 9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3년 굿게임쇼 코리아를 거쳐, 지난 2016년 플레이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축제다.

2019 플레이엑스포에는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개발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게이밍 기어 등 업계의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오는 9일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더욱 큰 규모로 돌아온 플레이엑스포에 어떤 볼거리와 행사들이 마련됐는지 정리했다.

◇ 글로벌 비디오 게임사 '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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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덤하츠 홈페이지
2019 플레이엑스포에는 전 세계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표적인 비디오 게임사로는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 반다이남코(BANDAI NAMCO), 세가(SEGA) 등이 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곧 발매 예정인 '킹덤하츠3' 한국어판 시연을 선보인다.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미공개 타이틀 3종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는 '철권', '태고의 달인' 등 인기 타이틀 시연은 물론, 발매 예정인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를 초청해 게임을 소개한다.

세가는 최근 정식으로 발매한 '캐서린 풀보디'의 시연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PS4용 레이싱 게임 '팀 소닉 레이싱'과 6월 20일 출시 예정인 PS4용 신작 '용과 같이 5: 꿈을 이루는 자'를 선공개한다.

◇ e스포츠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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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이엑스포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다양한 e스포츠 행사가 가득하다.

오는 11일~12일 양일간 킨텍스 특설무대에서는 '월드e스포츠 챌린지 2019'가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 등 3개 게임이 대회 종목으로 선정됐다.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5개국에서 17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경기도 개최한다. 러너웨이, 젠지 e스포츠, 엘리먼트 미스틱, O2블라스트, GC 부산 웨이브, WGS 아마먼트 등 6팀이 진출해 다시 한 번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인다. 별도의 좌석 티켓을 소지해야 현장 관람 가능하며 좌석 티켓 구매자는 플레이엑스포 티켓 없이도 플레이엑스포 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다.

락스 게이밍은 '락슨롤(ROX'nROLL)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철권7'의 국제 대회인 '철권 월드 투어(TWT)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여성부 쇼매치(LWT)'를 개최해 작년 우승팀과 초청팀 간의 대결도 중계할 계획이다.

리듬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한 볼거리도 많다. 반다이남코가 개최하는 태고의 달인 스위치 버전 '태고수를 찾아라 쿵딱전', 아케이드용 리듬 게임 대회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2019', 안다미로가 진행하는 '펌프잇업 최강전' 등 리듬게임 대항전이 가득하다.

이외에도 '위닝 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과 '사무라이 쇼다운 PS4 전국대회', '인디게임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e스포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넥슨과 블리자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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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코제(위), 블리자드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킨텍스 제2전시장의 야외 광장에서는 넥슨과 블리자드가 함께 준비한 '네코제X블리자드' 행사가 개최된다.

네코제X블리자드는 넥슨과 블리자드의 게임 유저들이 양사의 IP를 활용해 만든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행사다. 넥슨 IP의 2차 창작물만 만나볼 수 있었던 기존의 네코제와 달리, 오버워치부터 디아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블리자드의 IP들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담아낸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넥슨과 블리자드는 지난 3월부터 네코제X블리자드에 참여할 아티스트를 모집해왔다. 모집 분야는 만화·소설,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다. 약 한 달간 열린 모집 절차를 통해 총 257개 팀, 331명의 아티스트를 선발했다. 넥슨은 "플레이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아티스트 참여와 행사 규모 모두 역대 최대의 네코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인디게임 우수작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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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인디게임협회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인디게임 지원을 위한 '인디게임 오락실' 부스를 운영한다. 킨텍스, 인디터, 한국인디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인디게임 오락실'은 다양한 인디게임을 시연하고 각종 대회를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인디게임 오락실 참가작은 전문가·관계자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관람객들은 전시회 부스를 통해 30개의 우수한 인디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유망 인디게임 특별관인 '스페이스X'도 운영한다. 스페이스X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중소기업의 게임들을 전시한다.

올해는 넥슨코리아와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우수 중소게임 기업 육성을 위해 스페이스X 특별관을 공식으로 후원한다. 참가 기업들은 VR, AR,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저마다의 신작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 게임과 웹툰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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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국제웹툰페어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게임 유저는 물론, 웹툰 독자들에게도 즐거운 행사가 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가 개최되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국제웹툰페어'가 함께 열리기 때문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19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초 웹툰 전문 전시회다. 기업존, 작가존, 아카데미존, 캐릭터 상품존, 비즈니스 상담존 등 총 7개 공간 400여 부스가 유치됐다. 국내 웹툰기업 41개사와 52명의 웹툰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해 웹툰 작가 사인회, 토크 콘서트, 공개 아카데미 강좌, 웹툰 영화 상영, VR 웹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경기국제웹툰페어의 공식 후원사는 엔씨소프트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이다. 버프툰은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 작품 전시회 진행을 맡는다. 이외에도 배우 유지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AB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시나리오를 웹툰으로 만든 첫 번째 작품 '미스테리오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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