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3 10:15  |  웹콘텐츠

10대 10명 중 8명, 웹드라마·유튜브 '쇼핑 채널'로 활용

청소년 타깃 브랜드, 웹드라마 마케팅 앞장

[웹데일리=김찬영 기자]
모바일에 익숙한 10대 청소년들은 웹드라마와 유튜브 속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와 구매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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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형지엘리트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를 전개하는 형지엘리트는 5월 9일까지 2주간 초·중·고 학생 742명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내 제품 소비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0대 청소년들은 단순히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영상 내 등장하는 제품을 소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 4명 중 3명은 TV보다 온라인 영상 선호, 84%는 영상 속 제품 구매 경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영상은 웹드라마(51.5%), 유튜브 1인 방송(21%), TV예능(15%), TV드라마(11.5%)순으로 나타났다. 4명 중 3명이 TV보다 웹과 모바일에 특화된 영상 콘텐츠를 선호한다는 뜻이다.

응답자의 84%는 영상 콘텐츠에 나오는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웹드라마와 유튜브를 선호하는 학생들은 시청 영상 속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평균 86% 이상으로 전체 응답자의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웹드라마 선호, 청소년은 스타들의 패션 아이템에 관심 높아
구매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제품에 호감을 느낀 이유로 '주인공과 잘 어울려서'(36%), '일상 생활 반영'(32%), '재미있는 스토리와 연결'(19%), '인기 아이템 등장'(12%) 등을 꼽았다.

웹드라마를 즐겨보는 학생들은 스타들의 의상과 소품 등 패션 아이템(42%)을 구매 선호 1순위로 응답했다. 이어 음료와 식품(29%), 애플리케이션과 전자기기, 외식매장, 촬영지 등을 이용해 보거나 가보고 싶다고 답변했다.

10대 타깃 브랜드, 웹드라마 마케팅 앞장선다
웹드라마는 TV에 비해 규제도 적고, 스토리상 자연스러운 제품과 브랜드 노출이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많은 기업들이 제작 지원과 간접광고 진행, 나아가 웹드라마 에디션 제품까지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이 나서고 있다. 형지엘리트도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1·2에 교복을 협찬하는 등 웹드라마를 통해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형지엘리트 마케팅팀은 "이번 설문 조사로 영상 콘텐츠가 10대 청소년들의 소비까지 끌어냄을 다시 확인했다"며 "유튜브뿐 아니라 웹드라마가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아 10대 문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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