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4 17:39  |  시사종합

로또판매점 3년 간 2400곳 늘린다…차상위계층도 판매 허용

기재부, 로또 판매점 줄자 단계적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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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복권방의 모습. 사진=뉴시스
[웹데일리=김중호 기자]
온라인복권(로또)을 살 수 있는 판매점이 2400곳 가까이 늘어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로또 판매점 2371개를 단계적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2020년에는 연 711개씩, 2021년에는 949개를 모집할 예정이다. 로또 판매점 확대 조치는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온라인복권 판매점은 2004년 9845곳이었지만, 경영상 문제나 점주 고령화 등으로 문을 닫는 곳이 늘어 지난해 말 7211곳으로 감소했다. 또 기재부가 편의점 법인에 내줬던 온라인복권 판매권 640개를 2021년까지 회수하기로 하면서 판매점을 추가 모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30조에서 정한 우선계약대상자를 중심(70%)으로 하되,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강화·확대하기 위해 차상위계층까지 참여(30%)를 허용한다.

복권위는 모집주체인 동행복권을 통해 다음달 중 모집공고를 내고 8월 중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방식은 판매점 감소 규모, 향후 매출 증가 등을 고려해 전산추첨 공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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