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9 10:49  |  TECH

SK텔레콤, 원스탑 초간편 주차 서비스 'T맵주차' 출시

SKT의 첨단 ICT 기술과 ADT캡스의 보안·운영 노하우가 결합...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 제시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대표 보안 전문 업체 ADT캡스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 시대 주차 솔루션 'T맵(T map)주차'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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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T맵주차는 SK텔레콤의 첨단 ICT기술과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이다. 운전자에게는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탑(one-stop) 초간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주차 시장은 서울시 기준으로 차량 대비 주차장 공급 비율이 127%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수요·공급 불일치,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서울시에서만 연간 4.8조 원(2016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달하는 등 이미 주차문제는 불편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이번 T맵주차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 향상은 물론 주차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국내 주차시장에 수요자·공급자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용 앱 통해 주차 가능 공간을 쉽고 빠르게 확인... 할인에 자동결제까지

운전자는 T맵주차 앱으로 희망 목적지 인근의 다양한 주차장 정보(ADT캡스 직영 주차장, 제휴 주차장, 일반 주차장)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주차장으로 이동 시 T맵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특히 직영 주차장의 경우, 주차 가능 공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운전자들이 주차장 앞에서 헛걸음하거나 대기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또한 T맵주차는 앱에서 주차권 구매, 사용 시간에 따른 결제, 사전 정산, 자동 결제 등 다양한 결제 관련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직영·제휴 주차장 한정)

SK텔레콤은 주차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주차장 인근 상점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전용 주차 포인트 구매 시 5% 추가 적립, 직영 주차장 포인트 결제 시 분당 과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10% T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있다.(T멤버십 할인의 경우 직영·제휴 주차장에서만 적용)

SK텔레콤과 ADT캡스는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할인 혜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빅데이터 분석, 주차운영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주차장 운영 효율 극대화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사전 분석·운영을 통해 T맵주차 운영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T맵주차 출시에 앞서 자사가 보유한 지오비전(Geo-vision)의 유동인구 데이터, T맵 출발·도착 데이터, 국토교통부 주차장 데이터 등을 활용해 전국을 블록(300mX300m)화해 주차장의 수요·공급 분석을 마쳤다. 이를 통해 효율적 ICT 주차장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요일·시간대별 주차 수요·공급을 분석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 가동률을 높이거나, 근접 지역으로 주차 수요를 분산시키는 등 원활한 주차 운영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T맵주차 출시와 함께 주차장 입·출차 장비, 주차 안내 시스템 등 자체 표준규격을 마련해 전국의 다양한 주차 설비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주차운영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주차운영 플랫폼은 향후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비용 등을 최적화해 주차 사업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ADT캡스의 앞선 전문 역량으로 주차장 안전부터 케어까지 한 번에 해결

T맵주차의 운영은 ADT캡스가 담당한다. 24시간 통합 관제,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최첨단 영상 관제 등 ADT캡스만의 앞선 역량을 총동원해 차량 안전까지 완벽하게 책임진다.

특히 전국 2천여 명의 출동대원, 전문 보안기술자들,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민원처리, 전문 유지보수, 점검 등이 가능해 주차장 소유주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한편, 주차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차량 번호와 카드 등록만 하면 다양한 주차 기능을 한 곳에서 이용

T맵주차 앱은 플레이스토어, 원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후 회원가입, 차량번호 입력, 자동결제용 카드 등록을 하면 주차장 탐색부터 길 안내, 앱 사전 정산까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 아이디' 연동만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유차량, 법인차량 등 다수 차량 운전자들은 최대 5대까지 등록 가능하다.

◇ 6월, 3만여 대 주차 공간... 2020년까지 10만 대 이상으로 확대

SK텔레콤은 현재 확보한 208곳의 직영·제휴 주차장을 연말까지 35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내로 직영·제휴 주차장을 600곳 이상으로 확대해 운전자들의 주차 편의를 지속 제고할 계획이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주차장은 모빌리티의 시작과 끝으로, SK텔레콤은 5G 시대를 맞아 주차장을 전기(EV) 충전소, 공유차량 거점, 라스트 마일(Last mile) 이동 수단의 거점으로 삼고, 미래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되는 '모빌리티 허브(Mobility Hub)'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T맵 플랫폼을 기반으로 택시, 주차 외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T맵주차는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ADT캡스의 보안 운영 능력을 결합해 내놓은 핵심 서비스"라며, "운전자와 주차 운영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차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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