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7 16:19  |  WD뮤직

[카드뉴스] 음악의 뉴트로 트렌드 '시티팝'

[웹데일리=김보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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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팝은 일본에서 1970년대부터 시작해 1980년대에 흥행했던 대중가요 장르다.

시티팝은 버블경제 당시 세련된 도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담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추구한다. 버블경제는 부동산, 주식 등의 시가 자산의 가격이 투기에 의해 상승하고 실제보다 과대 팽창되는 경기상태를 말한다.

도시에서 흥하는 음악, 도시에서 듣기 좋은 음악이라는 뜻에서 시티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시티팝은 모호하고 포괄적인 용어로 AOR(Album Oriented Rock), Soft Rock, 부기, 펑크, R&B, 신스팝, 디스코,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모두 포함한다.

신디사이저나 전자 드럼 등을 포함해 디지털 음악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복잡한 베이스 기타 주법을 넣기도 한다.

시티팝은 신스팝, 디스코의 영향을 받았다. 신디사이저 소리와 디지털 사운드로 여름에 어울리는 발랄하고 청량한 리듬감이 특징이다.

재즈, R&B 등의 영향으로 화려하고 세련돼 보이지만 느긋한 여유로움 또한 시티팝의 주요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후반 '빛과 소금', '김현철' 등이 시티팝 장르를 바탕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봄여름가을겨울', '015B' 등이 시티팝 음악을 발표했다.

성장기였던 도시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면서 윤종신의 'Welcome summer'를 비롯해 2017년부터 시티팝 장르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윤종신은 2019년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를 태연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며 꾸준히 시티팝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2017년 데뷔한 가수 우주(uju)는 앨범 '선데이 서울'에서 '서울의 밤', '불을 밝혀줘' 등의 타이틀곡을 통해 시티팝 가수로 이미지를 굳혔다.

보컬과 기타로 이뤄진 2인조 남성밴드 이햐(IHYA)는 2018년 앨범 'SEOUL CITYPOP A-side'를 통해 시티팝 앨범을 선보였다.

"This was music made by city people, for city people"

시티팝은 도시 사람들에 의해, 도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음악이다.

- 일본 대중음악 전문가 요스케 키타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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