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6 11:22  |  TECH

SKT·KT에 이어 LGU+도 5G폰 공시지원금 낮춰…5G 경쟁 숨고르기

이통3사 공시지원금 잇단 축소…갤럭시노트10 출시 앞두고 경쟁 소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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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5월 10일 서울 중구 LG유플러스 서울광장직영점에서 자사 6대 핵심 서비스인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U+VR·AR·게임 이용에 최적화된 U+5G 맞춤형 스마트폰 ‘LG V50 ThinQ’ 출시를 알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데일리=유원진 기자]
5G 스마트폰 고객을 잡기 위한 이동통신사간 출혈경쟁이 잠시 휴전 국면을 맞고 있다.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가 5G 스마트폰 구매고객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줄였다. 공시지원금이란 고객이 가입하는 요금제에 따라 스마트폰 기기 가격을 깎아주는 보조금을 말한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종전 요금제별 40만~61만5000원 이던 '갤럭시S10 5G' 256GB 공시지원금을 이날 29만3000~43만3000원으로 낮췄다. 판매가격이 최고 18만2000원 높아진 것이다.

가장 먼저 5G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내린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갤럭시S10 5G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42만5000원~63만원에서 29만5000~51만4000원으로 약 한 달 만에 변경했다. 동시에 V50 씽큐의 공시지원금 수준도 47만3000~59만8000원에서 29만5000~51만4000원으로 낮췄다.

KT도 지난 22일 LG전자 5G 스마트폰 ‘V50씽큐’ 공시지원금을 한 달 만에 기존 33만~60만원에서 30만~55만원으로 낮췄다.

이통사들이 5G폰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낮춘 것은 출혈경쟁으로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하반기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앞두고 잠시 진정국면에 들어갔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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