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9 13:01  |  유통

쿠팡, 케빈 워시 전 미국 연준 이사 신규 이사회 멤버로 영입

조지 부시 및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G20 정상회담 대표단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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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쿠팡은 케빈 워시 전(前)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이사가 새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사진=쿠팡 제공
[웹데일리=김시연 기자]
쿠팡은 케빈 워시 전(前)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이사가 새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워시 이사는 현재 국제 현안·정치·경제 문제를 분석하는 공공 정책 전문 싱크탱크인 미 스탠포드대 후버 연구소에서 저명 방문 석학으로 선정됐다. 워시 이사는 동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워시 이사는 "쿠팡은 혁신의 최전방에 서 있는 기업"이라며 "회사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쿠팡의 독창적인 창업자이자 CEO 김범석 대표의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미 연준 이사회 이사 당시 워시 이사는 조지 부시 행정부에 이어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까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의 대표단으로 활약했다.

또 미 대통령실 경제 정책 특별 보좌관과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수석보좌관을 역임했고 연준 이사를 맡기 전에는 미국 대형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에서 인수합병 부서 부사장 및 총괄임원을 지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고객에게 쇼핑이 이렇게 쉬울 수 있고, 배송도 이렇게 빠를 수 있다는 것을 계속 보여준다면 고객은 어느 순간 쿠팡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할 것"이라며 "쿠팡이 성장하고 혁신하면서 이 미션을 이루는데 워시 이사의 전문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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