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 09:43  |  기업

라인·야후재팬 경영 통합 합의...다음달 본계약

네이버-소프트뱅크, 라인 50대 50 지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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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왼쪽)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손정의(오른쪽)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제공=뉴시스
[웹데일리=조경욱 기자]
18일 네이버(NAVER)는 소프트뱅크와 함께 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 Z홀딩스 간의 경영통합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 등의 경영통합과 관련해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다음달 본계약에 들어간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 보통주, 신주예약권, 신주예약권부사채 전부를 취득하는 공개매수에 나설 계획이다. 공개매수에서 라인 주식을 전부 취득하지 못할 시 주식병합을 실시한다.

네이버는 "현재로서는 라인이 새로 설립하는 자회사인 라인운영회사에게 모든 사업을 승계하도록 하는 흡수분할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후 Z홀딩스를 완전모회사, 라인운영회사를 완전자회사로 하는 주식 교환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Z홀딩스 주식이관 절차는 조직개편 등 기타 관계 당사자가 별도로 합의하는 방법을 실시한다. 소프트뱅크 또는 완전자회사가 보유하는 Z홀딩스 주식 1주에 대해 일정 비율의 라인 주식을 소프트뱅크에게 발행하고 일정 수의 라인 주식을 네이버 측이 소프트뱅크로부터 넘겨받는다.

네이버는 "거래가 예정대로 완료되면 라인은 네이버 측과 소프트뱅크다 50대 50 지분을 가진 합작회사가 된다"며 "그 합작회사는 Z홀딩스를 지배하는 주주가 되고 Z홀딩스는 통합지주회사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Z홀딩스 주식을 40% 이상 보유중이며 네이버는 라인 주식을 70% 이상 보유중이다.

조경욱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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