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 15:46  |  법원·검찰

검찰, 강원랜드 채용 청탁 염동열 의원에 징역 3년 구형

강원랜드 2차 교육생에 지인과 지지자 자녀 39명 부정 채용 청탁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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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웹데일리=김민호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염동열(58)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권희) 심리로 열린 염 의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염 의원이 강원랜드 직원 채용 과정에서 본인의 청탁대상자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주도한 것이 객관적 자료를 통해 확인된다"며 "자신에게 부여된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채용을 청탁하는 등 공정성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겨진 염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강원랜드 인사팀장 등에게 압력을 가해 지인과 지지자 자녀 39명을 강원랜드 2차 교육생으로 부정하게 채용되도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성동(59) 자유한국당 의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검찰이 항소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김민호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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