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8 16:07  |  아트·컬처

박정상 디자이너, '3.1 운동 100주년 기념 국민대축제'서 뮤지컬 패션쇼 진행

[웹데일리=조성복 기자]
지난 23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3.1운동 100주년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1등급 대한민국장 추서기념 국민대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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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표 33인 뮤지컬/사진제공=디자이너 박정상

박남정을 비롯한 수많은 초대 가수와 공연팀이 참가해 3.1운동 100주년과 유관순 열사의 얼을 기리는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피날레 무대로 펼쳐졌던 이색 패션쇼가 화려하게 끝을 장식하며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이번 시즌 서울패션위크에서 뮤지컬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패션쇼로 주목 받은 박정상 디자이너는 이날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의미로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 33인을 선발해 군무, 합창을 접목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평소 위트 있고 재기 발랄한 패션쇼를 보여줬던 박정상 디자이너는 '독립'이라는 다소 무거울수 있는 주제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온갖 독립 관련 퍼포먼스와 클리셰가 난무하는 기존 역사를 테마로 한 뻔한 패션쇼가 아닌 100년 한국 역사의 변천사에 초점을 맞춰 독립, 전쟁, 독재, 올림픽과 월드컵을 주제로 풍자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연출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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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티/사진제공=디자이너 박정상

박정상 디자이너는 "최근 독도 문제와 동해 표기 논란 등과 관련해 캠페인 브랜드 'EAST SEA'를 전개하고 일명 '동해티'를 배포함으로써 세상에 잘못된 진실을 바로잡기 위해 100년 전 독립 열사들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쳤던 것처럼 100년 후인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무대인사에서 EAST SEA 슬로건을 펼치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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