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5 13:54  |  사회종합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 장남, '마약밀수·투약' 혐의 모두 인정

수원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첫 공판 진행...마약 수령 과정에서 사례금 챙겼다는 혐의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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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해외로부터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철홍 보람상조그룹 회장 장남 최모씨가 법원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데일리=최병수 기자]
해외로부터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철홍 보람상조그룹 장남 최모씨가 첫 재판에서 본인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5일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에서 최씨는 "잘못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마약밀수·투약 등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날 최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범 2명도 본인들에 대한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최씨는 마약 수령 과정에서 사례금을 챙겼다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검찰은 지난 8월 최씨가 해외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 16.17g, 엑스터시 300정, 케타민 29.71g 등 마약류를 코코아가루가 든 상자에 밀반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에 의해 모발·소변검사를 받았던 최씨는 마약성분이 검출되자 본인 자택 및 서울 모 지역 클럽 등에서 코카인을 3차례 투약했고 마약 투약을 위해 해외에서 마약을 밀수했다고 인정했다.

지난 9월 수원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최씨는 보람그룹 핵심 계열사인 보람상조개발 2대 주주에 속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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