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9 18:48  |  아트·컬처

인천밸류업, 인천 개항장 주민의 추억 모은 '개항장 재구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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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중구 실험공간 옹노에서 '개항장 재구성'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공모한 '2019년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관광지가 아닌 삶터로서의 인천 개항장을 되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인천밸류업'은 인하대학교 문화경영학과,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건축학과 등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개월 동안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인터뷰와 생활사 조사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장 1층에는 인터뷰에 참여했던 주민 소개와 함께 삶이 묻어나는 물건들이, 2층에는 장소별 주민들의 기억을 토대로 한 지도, 영상 등이 전시됐다.

또한, 지역 주민의 기억·추억이 담긴 장소를 선정해 제작한 10종의 엽서를 관람객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개항장은 어떤 의미인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아영 인천밸류업 대표는 "앞으로도 인천 원도심에서 청년들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며 함께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찬기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019년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7개 주민공동체의 참여로 공동체 형성·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성과 공유회, 전시회 등을 통해 사업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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