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5 13:26  |  아트·컬처

국립현대미술관, 대표 소장품 300점 선집 발간... "한국 근·현대미술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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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 표지 /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표 소장품을 엄선해 엮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9년 개관 50주년을 맞아 학술, 전시, 교육 등 다방면에서 기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소장품 선집 발간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진행됐다.

지난 2004년 국립현대미술관은 35주년을 맞아 119인(팀)의 작품이 수록된 소장품 선집을 펴낸 바 있다. 이후 양적·질적으로 성장을 이뤘으며, 2004년 당시 5,360점이었던 소장품이 2019년 10월 19일 기준으로 8,417점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성장을 반영해 이번 선집은 지난 50년 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집해온 소장품의 수준을 대표하는 300인(팀)의 작품을 수록했다.

한국 근·현대미술사 정립에 기여하고 국내외 독자들에게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면모를 소개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전 학예직이 참여하는 토론과 회의, 투표 등 다양한 방법을 거쳐 선정이 진행됐다. 또한, 소장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술관 학예연구사 35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소장품은 제작 연대순으로 수록됐으며, 읽는 동안 20·21세기 동시대 한국미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미술의 진수를 한 눈에 살펴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의 수록 작품들이 서울관 상설전에도 곧 소개돼 연구와 전시가 함께 이뤄진다"며, "추후 발간될 영문판을 통해 해외 독자들에게도 한국 근·현대미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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