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1 11:24  |  금융·증권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2개 펀드 회수율 50~77%...3월 상환 계획 발표”

母·子펀드 기준가 각 17일·27일까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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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임자산운용
[웹데일리=조경욱 기자]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2개 펀드의 회수율이 50%~77%에 이를 전망이다.

11일 라임자산운용에 따르면 펀드 회계 실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전달받은 모() 펀드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의 예상 회수율은 각각 5065%, 5877%로 집계됐다.

라임은 이번 실사 보고서의 예상 회수율을 참고해 기준가를 산정할 방침이다. 이달 17일까지 2개 모펀드의 기준가격을 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자()펀드의 기준가격을 27일까지 조정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전달받을 자펀드들에 대한 회계 실사 결과도 기준가격에 반영된다.

TRS 계약 관련 증권사들이 대출금을 먼저 회수해 개인투자자들의 원금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이번 실사 결과 모펀드에서는 레버리지 목적의 TRS가 활용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자펀드에서 TRS가 레버리지로 활용된 경우는 상품별 판매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추후 예정돼있는 자펀드별 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임은 판매사와 금융당국의 직원 파견 일정도 공개했다. 오는 1112일 펀드 판매사들이 라임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직원을 파견하고 13일에는 금융감독원 감독관이 라임에 파견된다.

라임은 3월 말까지 구체적인 상환 계획을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조경욱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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