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제약사업부·콜마파마 사모펀드에 매각 추진...7500억원 규모

2018년 외부 차입금 9000억원 증가...CJ헬스케어 중심 제약사업 재편

의료/제약 2020-02-20 11:09 조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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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콜마
[웹데일리=조경욱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CJ헬스케어를 제외한 제약사업 부문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홀딩스는 자회사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또 다른 자회사 콜마파마를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한다. 매각 규모는 7500억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제약사업을 재편하고 화장품 부문은 '한국콜마'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콜마홀딩스는 한국콜마 지분 27.79%와 콜마파마 지분 72.97%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한국콜마는 2018년 CJ헬스케어를 1조3000억원에 인수하며 외부 차입금이 9000억원 가량 늘어난 상태다. 한국콜마는 악화된 재무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비주력 부문을 떼내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CJ헬스케어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3952억원, 영업이익 4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59.1% 증가한 수치다.

조경욱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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