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문화경영 돕는다"... '2020 예술지원 매칭펀드' 접수 시작

아트컬처 2020-03-10 15:02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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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한국메세나협회
[웹데일리=조성복 기자]
한국메세나협회가 지난 9일부터 중소·중견 기업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0 예술지원 매칭펀드' 모집을 시작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이 예술단체 또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펀드를 추가 지원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기업의 경우 관계법령 기준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으로 인정되면 신청할 수 있다. 각 기업은 최대 2개 예술단체 지원이 가능하며, 예술 단체에 대한 지원 역량, 지속 지원 가능 여부 등에 따라 선정된다.

예술단체는 문예진흥법(제7조)에 해당하는 전문 예술법인·단체, 임의단체 또는 경영 실적 공시가 가능하거나 창작활동 실적, 지속성이 인정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타공공기금을 받지 않는 프로젝트 중 작품성·실현가능성, 기업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충실도, 사회기여프로그램의 시행 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지난해에만 151건의 결연, 총 43억 원의 지원금을 모아 기업과 예술 단체의 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지금까지 누적 결연건수 1,274건, 총 362억 원을 예술계에 투입하는 등 문화 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0년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3월 9일부터 펀드 소진 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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