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8 18:20  |  기업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 28일 오전 별세...향년 86세

작년 12월 별세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사촌지간...오는 31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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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15분경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웹데일리=최병수 기자]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 15분 경 향년 86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故) 구자원 LIG그룹 회장은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며 작년 12월 별세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사촌지간이기도 하다.

1935년 경남 진양에서 출생한 고 구자원 LIG그룹 회장은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지난 1964년 락희화학에 입사해 럭키증권·럭키개발 사장, LG정보통신 부회장을 지냈다

지난 1999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LIG그룹 모태가 됐던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이끌었다. LIG손해보험을 KB금융에 매각한 뒤에는 방산 회사 LIG넥스원 명예회장직을 맡았다.

한편 고 구자원 LIG그룹 회장은 지난 2013년 2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5년형을 구형받았다. 1년 뒤인 지난 2014년 7월말 법원은 고 구자원 LIG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을 확정했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고 구자원 LIG그룹 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31일이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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