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800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상반기 수주만 1조7000억원

지난해 매출 54% 수준...올해 총 7개 위탁생산 수주 성과

의료/제약 2020-06-24 11:08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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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웹데일리=김민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380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수주 금액만 1조7000억원을 웃돈다.

계약 금액은 3809억7600만원으로 전년 매출(7015억원)의 54.3%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에서 해당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계약 대상과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31일 이후 공개된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개의 위탁생산 수주 성과를 올렸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 스위스 소재 제약사와 두건과 2895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GSK(2840억), 미국 소재 제약사(1841억7000만원) 등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1조7647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250%에 달하며, 수주액은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3739억)의 5배에 육박한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개별 기업으로는 전 세계 최대 수준인 36만2000ℓ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민호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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