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다음주면 1천만 명 달할 것"

의료/제약 2020-06-25 14:34 이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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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 사진제공=뉴시스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다음 주면 1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WHO에 910만 명 이상이 보고됐고, 사망자는 47만 명 이상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더라도 우리는 전염을 막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브리핑에 함께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특히, 중남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당분간은 지속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봉쇄 조치 때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감염자 탐지와 격리에 우리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전 세계가 하루에 62만㎥ 가량의 산소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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