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6 16:29  |  기업

KT, 한국판 뉴딜 사업 지원 위한 별도 TF 조직 신설...200여명 임직원 참여

초대 TF장에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 임명...5G 전국 커버리지 확보 등 망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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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T는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웹데일리=김필주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KT가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하고 ICT 핵심역량을 동원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6일 KT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이하 ‘TF’)’ 조직을 신설하고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한다고 밝혔다. 또한 B2B·AI·5G·클라우드·네트워크·신사업·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2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TF에 참여해 신사업을 준비하며 참여인원은 사업 진행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 기업과 노동자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춰 추경안 통과 후 3개월 내 신속히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KT가 신설하는 TF는 5G·GiGA인터넷 등 네트워크 인프라, AI·빅데이터 기술, KT 중소협력사 얼라이언스 등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에 참여해 빠른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대 축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제활성화 측면에서 KT는 5G 전국 커버리지 확보, 5G SA와 28Ghz 상용화 추진, 인빌딩 중계기 구축 등으로 망 투자를 확대해 정부 정책에 동참한다.

특히 TF는 사업 추진 준비 외에도 스마트화를 통한 협력사·소상공인 상생방안 도출,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와 시니어 ICT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용안정 지원방안 마련, 세계 최고 수준의 K방역 모델 개발 및 글로벌 확장 등 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TF장인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판 뉴딜이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KT가 보유하고 있는 5G와 AI 기반의 융합 ICT 역량을 최대로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물론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위해 5G 인프라 투자를 늘려 지난2018년 대비 약 두 배인 2조1000억원을 가입자망에 투자한 바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KT는 시장활성화를 위해 5G·기가인터넷 등 통신인프라에 전년 수준의 투자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필주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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