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7 09:31  |  기업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영업이익 22.73% 증가

상반기 매출 107조3300억원·영업이익 14조5500억원…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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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웹데일리=박현우 기자]
삼성전자가 7일 2020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조1300억원에서 52조원으로 7.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에서 22.73% 증가한 8조1000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107조3300억원, 영업이익 14조55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된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6.0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5.58%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을 넘어선 배경에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부문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등이 늘며 수요가 증가했다. 1분기 이후 메모리 전 제품의 가격이 인상됐고 출하량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했다. 2010년에는 국제회계기준(IFRS)를 선적용해 투자자들이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 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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