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9 15:24  |  유통

스타벅스, 이달 중 빵 굽는 ‘베이크 인’ 매장 오픈 예정

드라이브 스루·티바나 전용 바 등 시설 갖춰… 더양평 DTR점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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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웹데일리=김소미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빵 굽는 매장’을 이달 중 선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경기도 양평에 베이크 인(Bake-In) 형태의 매장인 ‘더양평 DTR점’을 준비 중이다.

더양평DTR점은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쉽게 제품을 가져갈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시설을 갖춘 매장이다. 스타벅스 차 브랜드인 티바나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바도 갖췄다.

외부 업체에서 베이글이나 조각 케이크 등을 공급받고 있는 다른 매장에 비해 베이크 인 매장에서는 신세계푸드에서 공급한 생지 형태의 빵을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워 고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관계자는 “이달 중 더양평 DRT점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개장 일정과 빵 메뉴 등은 1~2주 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매출 70%는 커피를 포함한 음료에서, 20%는 빵과 샐러드 등 푸드 제품에서 나온다. 나머지 10%는 텀블러 등 MD 상품에서 발생한다. 스타벅스에서 빵류 제품의 매출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포화 상태인 커피 시장에서 스타벅스가 변신을 꾀해 새로운 매출 경로를 마련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1조8696억원을 기록했다.

김소미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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