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길라잡이] 고3 수험생, 짧아진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는 법

교육 2020-07-24 13:18 권민아 입시멘토 (미래로 입시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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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외부기고=권민아 입시멘토]
고3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방학은 코로나19로 등교와 개학이 늦어지면서 2주 정도로 짧아질 예정이다. 수업 일수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지만,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짧은 여름방학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방학은 짧아졌지만 해야 할 일은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험생들은 짧아진 여름방학 동안 어떤 것을 해야 하고, 어떻게 그 일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까?

원래 수험생들은 여름방학 때 자기소개서 완성과 교과목 개념 완성이 이뤄져야 한다. 개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수시 접수 기간이 다가오는데, 접수 기간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려면 여름방학 동안 자기소개서를 완성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답은 자투리 시간 활용이다. 매일 30분~1시간 정도 시간을 고정해 놓고, 그 시간 동안에만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반복된 수정을 통해 점차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그러므로 3일 동안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3일 내내 자기소개서만 바라보고 있는 것 보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조금씩 작성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여름방학은 교과목 개념 완성이 꼭 필요한 시기다.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연습을 주로 하게 되는 2학기를 대비하기 위해서 여름방학 때의 개념 완성은 필수다. 그렇다면, 교과목 개념 완성이 걸리는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답은 문제를 통해 개념 점검을 하는 것이다. 2주 간의 여름방학은 전 범위를 살펴보기에 턱 없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자신이 모르는 개념만 살펴보아야 한다. 이 때,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개념과 그렇지 않은 개념을 구분하는 방법은 개념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다. 변형된 문제가 아닌 개념을 충실히 다루고 있는 문제들을 푼다면,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한 메타 인지가 가능하게 된다. 그 다음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개념만 복습한다면 불필요한 시간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비록 이번 여름방학 기간은 짧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 기간은 결코 짧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지금이라도 위와 같은 방법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효율적인 여름방학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권민아 입시멘토 (미래로 입시컨설팅)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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