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1 15:38  |  정치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8명 1주택 외 나머지 주택 처분 중"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지난 2일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에게 다주택 처분하라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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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윤도한 청와대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8명이 모두 주택 1채만 남긴 채 나머지 주택을 처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데일리=최병수 기자]
청와대가 다주택을 보유한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1주택만 남긴 채 다른 주택들을 처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31일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중 8명이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 모두 예외 없이 처분 의사를 표명하고 처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고위공직자 중 다주택 보유자는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경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서울 등 수도권 내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에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리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 노 실장은 다시 한 번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에게 법적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택 1채 이외 다른 주택을 이달 31일까지 처리할 것을 경고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주택 처분 절차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참모는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민사회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 이남구 공직기강비서관,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 등 8명이다.

청와대는 이들에게 다음달 중순부터 말경까지 주택 매매 계약서를 제출해 달라고 추가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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