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사옥 완공... 기존 사옥보다 10배 큰 규모

팬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전시·편의시설 등 연말까지 조성

Kpop 2020-09-23 13:28 이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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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기존 마포구 합정동 사옥 인근에 10배가량 큰 신사옥을 짓고 이전을 본격화한다.

YG는 "지난 8년간 공들인 신사옥이 드디어 완공돼 지난 16일부터 일부 인력·시설 이전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 신사옥은 이전 사옥 바로 옆에 자리했다. 대지 3,145㎡(약 1천 평)에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졌다. 실내 면적은 총 6천 평에 달한다. 기존 사옥에 비해 10배 커진 실내 면적이다.

YG는 신사옥 건립을 위해 2012년부터 4년간 주변 땅 매입을 진행했고, 2016년 착공에 돌입한 지 4년여 만에 신사옥이 완공됐다. 지난 10년간 사용해왔던 기존 사옥과 신사옥 사이에 지상 연결 다리를 설치해 이동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사옥에는 복층형 대강당을 비롯해 대형 댄스 연습실 7실, 대형 녹음 스튜디오 7실, 전속 작곡가·아티스트를 위한 개인 음악 작업실 30실 등이 마련됐다. 더불어 식당, 운동시설 등 직원 복지를 위한 공간도 있다.

이외에도 YG는 신사옥 맞은편 건물을 임대해 본사를 찾은 팬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전시·편의시설 등을 연말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YG 관계자는 "이전 사옥에 입주한 지 10년이 흘렀고 그 이후 관련 사업 분야와 인력이 크게 늘어나면서 주변 여러 건물을 추가로 임대해 사용해 왔었다"며, "흩어져 있던 조직들이 올 연말까지 신사옥으로 모두 모이게 되면 업무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첨단 시설이 완비된 신사옥에서 신인 아티스트들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K팝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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